FC 디나모 키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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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Juven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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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Barcel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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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나모 키예프
(Dynamo Kyiv)
[image]
페렌츠바로시
(Ferencváros)


[image]
'''FC 디나모 키예프'''
'''F.C. Dynamo Kyiv '''
'''정식 명칭'''
Футбольний Клуб Динамо Київ
(Football Club Dynamo Kyiv)
'''애칭'''
"Bilo-Syni"(White-Blues)
'''창단'''
1927년 5월 13일
'''소속 리그'''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 (Premier League)
'''연고지'''
키예프 (kiev)
'''홈 구장'''
NSC 올림피스키 (NSC Olimpisky)
(70,050명 수용)
'''라이벌'''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 소비에트 축구 더비'''
'''샤흐타르 도네츠크'''- '''클라시첸 데르비'''
'''회장'''
이호르 수르키스(Ihor Surkis)
'''감독'''
미르체아 루체스쿠(Mircea Lucescu)
'''공식 홈페이지'''

'''우승 기록'''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 '''
(15회)
1992–93, 1993–94, 1994–95, 1995–96, 1996–97, 1997–98, 1998–99, 1999–00, 2000–01, 2002–03, 2003–04, 2006–07, 2008–09, 2014–15, 2015–16
'''우크라이나 컵 '''
(11회)
1992–93, 1995–96, 1997–98, 1998–99, 1999–00, 2002–03, 2004–05, 2005–06, 2006–07, 2013–14, 2019-20
'''우크라이나 슈퍼 컵 '''
(8회))
2004, 2006, 2007, 2009, 2011, 2016, 2018, 2019
'''소비에트 톱 리그 '''
(13회))
1961, 1966, 1967, 1968, 1971, 1974, 1975, 1977, 1980, 1981, 1985, 1986, 1990
'''소련 컵 '''
(9회))
1954, 1964 1966, 1974, 1978, 1982, 1985, 1987, 1990
'''소련 슈퍼 컵 '''
(3회))
1980, 1985, 1986
'''UEFA 컵 위너스컵 '''
(2회))
1974–75, 1985–86
'''UEFA 슈퍼컵 '''
(1회))
1975
1. 개요
2. 역사
2.1. 창단
2.2. 유럽의 강호로의 도약
2.3. 2000년대
2.3.1. 2011-12 시즌
2.3.2. 2012-13 시즌
2.3.3. 2013-14 시즌
2.3.4. 2014-15 시즌
2.3.5. 2015-16 시즌
2.3.6. 2016-17 시즌
2.3.7. 2017-18 시즌
2.3.8. 2018-19 시즌
2.3.9. 2020-21 시즌
3. 선수
3.1. 선수 명단
3.2. 유명 선수
4. 둘러보기


1. 개요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의 축구팀.
우크라이나 최고의 명문팀이자, 과거 소련 시절부터 소련 축구를 주름잡았던 최강자. 전신인 FC start는 2차대전의 나치의 지배에서도 나치의 협박을 이겨내고 승리한 전설적인 팀이기도 하다. 소련의 유로 1988 준우승 당시 주역들이 대부분 디나모 키예프 선수들이었다는 점에서 그들의 위상과 위세를 알 수 있다. 우크라이나로 독립된 이후에도 여전히 강호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구소련 시절부터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까지, 유일한 '최상위 리그에서 한 번도 강등당하지 않은 팀'이기도 하다.[1] 엠블렘의 별은 자국 리그 10회 우승을 상징.[3]
한국인들에게는 안드리 셰브첸코의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가 19살 때, FC 바르셀로나를 박살내고 팀을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리면서 자신의 이름을 유럽 전역에 알리기도 했다. 셰브첸코는 이후 익히 알려진 파란만장한 서유럽에서의 커리어를 마치고 말년에 다시 이 팀으로 돌아와 3년간 뛰고 2012년 은퇴했다.

2. 역사



2.1. 창단


1927년에 노동자 클럽으로 출발해, 이윽고 비밀 경찰의 후원 조직으로 편입되어, 디나모라는 이름이 붙었다.[4] 사실, 비밀 경찰은 민중을 감시하는 조직이라서 원래 디나모 이름이 붙으면 인기가 없는 편인데, 예외적으로 디나모 키예프는 전 우크라이나에서 인기를 얻었다. 이것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디나모 키예프를 비밀경찰의 클럽으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저 망할 러시아 놈들에 대항하는 우크라이나 인민들의 상징'''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5] 그런 기대에 부응해 소련 리그에서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우면서, 그야말로 소련 리그를 씹어먹었다.

2.2. 유럽의 강호로의 도약


1974년에 지휘봉을 잡은 전설적인 명장 발레리 로바노프스키 감독의 지휘 아래 두 차례 유러피언 컵 위너스컵에서 우승하는 등, 유럽 무대에서도 명성을 떨쳤다. 이에 힘입어 팀의 주축 선수였던 올레흐 블로힌[6]이고르 벨라노프는 각각 1975년과 1986년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로바노프스키 감독은 단순히 전술적인 능력 외에도 과학적인 선수 육성을 위해 아카데미를 설립해서 유소년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디나모 키예프를 위해 크게 공헌했다. 로바노프스키 감독은 당시로서는 상상하기도 힘들었을 축구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방법을 견지했는데[7], 국내에도 번역되어 나온(현재 절판) <축구 전쟁의 역사>(사이먼 쿠퍼 저)에 로바노프스키 감독의 디나모 키예프의 단면이 소개되어 있다. 2002년 타계한 그를 기리기 위해 홈구장 이름도 로바노프스키 디나모 스타디움으로 개칭할 정도.
소련 해체 후, 우크라이나가 독립하자 우크라이나 리그 원년 멤버로 참가해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첫 시즌에는 우승하지 못했지만, 그 뒤로는 쭉 독주하는 데 성공. 다만, 2000년대 접어들면서 돈질로 무장한 샤흐타르 도네츠크에게 우승을 내주고 있다. 그래서 이 두 팀의 대결은 새로운 라이벌전으로 주목받는 중.
우크라이나 독립 초기에는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거의 유일한 것이기도 했기 때문에 팀에 상당히 많은 특권이 부여되었다. 심지어 백금과 플루토늄 수출 면허까지 부여되었을 정도. 다만, 이런 특권은 우크라이나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후에는 사라졌다. 그런데 이런 특권을 외국에서도 누리려고 한 것이 문제가 되어, 1995-1996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덴마크의 올보르 BK를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으나 후에 선심을 매수했다가 발각, UEFA로부터 중징계를 먹고, 본선 티켓은 올보르에게 돌아간후 챔피언스리그에서 퇴출당한 흑역사가 존재한다. 그 다음 시즌 챔스 예선에서는 SK 라피트 빈에게 종합 2-6으로 박살이 나는 등, 이름값에 안맞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특히 소련 독립후 90년대 초중반까지의 유럽 대항전 성적이 매우 저조했다. 1992-93 시즌 UEFA 컵 32강 토너먼트에서 RSC 안데를레흐트에게 7-2로 탈탈 털리며 탈락, 1993-94시즌 32강 토너먼트에선 요한 크루이프가 이끌던 '''드림팀'''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차전에서 3-1로 이기는 이변을 일으켰으나, 원정에서 1-4로 역전을 내주며 다시 탈락(...), 1994-95 시즌 조별리그에서 FC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FC, 그리고 디나모 키예프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소련독립후 오랜만에 재회하는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한조에 묶이게 됐는데, PSG 돌풍의 희생양이 되며 조 꼴찌로 탈락하였다. 다행히 1승 상대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라서 어느정도 체면은 지켰다...
이렇게 영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지만...그래도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팀이 처참하게 털리는 와중에 데뷔골을 기록하며 새로운 신인의 등장을 알린 안드리 셰브첸코라는 희대의 사기캐가 등장함으로써 디나모 키예프는 일대의 변화를 이루게 된다.
1997-98시즌 디나모 키예프는 조별리그에서 PSV 아인트호벤,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FC 바르셀로나와 겨루게 됐으나 이들을 전부 제치고 조 1위로 당당히 8강 진출에 성공한다. 특히나 셰브첸코의 미친 활약이 진국이었다. 캄프 누 원정에서 디나모 키예프가 바르셀로나를 4-0으로 떡실신시켜버린 사건인데, 21살 유망주가 전반전 해트트릭이라는 폭탄을 터트려 전 유럽을 경악케 만들었다. 그 다음 시즌에서는 2연속 8강진출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 CF를 상대로 셰브첸코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12년만의 4강 진출을 이끌게 된다. 준결승 상대인 바이에른 뮌헨를 상대로도 셰브첸코가 1차전에서 선제골과 추가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지만 종합 스코어 3-4로 아쉽게 탈락하였다.
이렇게 유럽 무대에서 컵위너스컵을 차지하면서 위세를 과시했고,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1977, 1987, 1999년 세 차례 4강에 들면서 동유럽의 강호로 명성을 떨쳤다.

2.3. 2000년대


다만, 2000년대 접어들어 별다른 성과가 없다는 것이 아쉬운 대목.[8] 오히려 2000년대 접어들어 유럽 무대에서의 성과는 라이벌 샤흐타르에 밀리는 기색이다. 실제로 2010-2011 챔피언스리그에서 샤흐타르가 8강에 든 것에 비해 디나모 키예프는 일찍 유로파 리그로 내려가 경기를 치뤘다. 그래도 8강에 올라 체면 치례는 했다. 2008-2009 UEFA 컵에서 4강에 들었지만, 하필이면 4강전에서 라이벌 샤흐타르에게 패배하는 바람에(...) 그리고 그 샤흐타르가 UEFA컵 우승팀이 되는 바람에....

2.3.1. 2011-12 시즌


리그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1위싸움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였으나 29라운드에서 루한스크와의 경기에서 비기면서 1위가 많이 힘들어졌다.
이 상황에서 1위를 하려면 샤흐타르는 꼴찌와의 홈경기에서 지고 디나모는 이겨야 한다. 참고로 29라운드 전까지 두 팀의 상황은 23승 4무 1패로 승점이 73점으로 동률이였다. 그러나 골득실로 인해 샤흐타르가 우승권에 가까웠던 상황.[9]
시즌 마지막 경기 또한 비기면서 결국 리그 우승은 샤흐타르에게 넘겨주고 다음 시즌을 기약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2.3.2. 2012-13 시즌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만났는데 1차전 원정경기에서 3:1승리를 했다. 2차전에서는 1:2로 패배했지만 총득점에서 앞서나가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는데 조 추첨에서 A조의 FC 포르투, 파리 생제르맹, GNK 디나모 자그레브와 한 조에 속해있다. 파리 생제르맹 원정에서 조별리그 1차전에서 1:4로 패배했다. 2차전은 홈에서 디나모 자그레브를 만나서 2:0으로 이겼지만 3차전 포르투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그나마 4차전 포르투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면서 남은 2경기를 다 이기고 생제르맹이 2경기를 다 진다면 극적으로 조 2위 자리를 노릴 수 있게 되었지만 생제르맹에게 5차전 안방에서 0-2로 패하면서 16강은 탈락했다. 그나마 3위를 확정지으면서 유로파리그 진출. 유로파리그 32강 상대는 지롱댕 보르도.
기존의 강팀으로서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샤흐타르와 함께 우크라이나 리그를 씹어먹던 것과는 달리 11월 중순 기준으로 1위는 샤흐타르에게 뺏기고 2위 마저도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 강자인 드니프로에게도 뺏겨서 3위. 라이벌인 샤흐타르는 15승 1패로 1위이며 디나모와 14점이나 승점이 벌려져 있다. 결국 이 승점을 좁히지 못하고 26차전까지 15점이나 승점이 벌려져 남은 4경기에 상관없이 샤흐타르에게 또 리그 우승을 넘겨야 했다. 되려 드니프로를 4위로 밀어내고 올라온 메탈리스트 하르키프와 56점으로 남은 4경기 여부에 따라 2위 자리(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를 두고 혈투를 벌여야 하는 형편이다. 결국 시즌 최종성적은 리그 3위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얻은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2.3.3. 2013-14 시즌


17R까지 리그 3위를 지켰다가 밀려나 26R까지 4위이다.1위 샤흐타르 도네츠크랑 12점이나 벌려졌고 남은 경기 일정으로 보면 우승은 좌절(3위까지 남은 4경기를 다 지고 디나모가 반대로 4경기를 다 이긴다고 해도 골득실 차가 18점이나 벌려겼기에)하며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걸로 만족.
유로파리그에선 32강까지 올라갔지만 발렌시아 CF와 맞붙어서 1무 1패(0:2/0:0)로 32강에서 탈락했다.

2.3.4. 2014-15 시즌


23라운드까지 18승 5무 무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인 샤흐타르랑 승점차가 7점으로 5월 17일에 있을 24차전 홈경기인 드니프로전에서 이기면 남은 2경기 여부랑 상관없이 6년만에 리그 우승이 확정된다. FA컵인 우크라이나컵에서는 4강에 진출, 10위 올림피크 도네츠크와 경기를 가진다. 승자는 2위 샤흐타르 -3위 드니프로전 승자랑 결승을 치룬다.
유로파리그에서는 48강에서 히우 아브 FC,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를 제치고 5승 1패로 조 1위를 기록하며 32강에 진출했다. 32강에서 EA 갱강에게 원정은 1-2로 졌지만 홈에서는 3-1로 이기며 골득실로 앞서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도 에버튼에게 원정은 1-2로 졌으나 홈에서 5-2로 이기며 역시 골득실로 8강에 진출했으나 피오렌티나에게 홈에서 1-1, 원정은 0-2로 패하며 탈락했다. 리그에서는 6년만에 정상에 오르며 샤흐타르의 6연패를 저지하는데 성공하였다.

2.3.5. 2015-16 시즌


챔피언스리그 32강 예선 1차전 홈경기에서 FC 포르투에게 2-2로 비겼다. 첫골을 먼저 넣었으나 역전당해 패색이 짙어지던 89분, 동점골로 겨우 비겼다. 2차전 홈경기에서도 첼시와 0-0으로 비겼다. 그러나 경기 도중에 첼시 서포터인 흑인 4명을 구타하는 일이 벌어져 피파에게 징계를 받게 생겼음에도 구장 시설 책임자 볼로디미르 스필첸코는 TV 인터뷰에서 "인종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흑인 전용 좌석 설치는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고 말해 UEFA를 자극했다. 거기에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협회까지도 왜 흑인이 앉느냐며 감싸는 발언을 하여 자칫하면 몰수패에 우크라이나 리그 전체팀의 유러피언 클럽 대회까지 참가금지를 당할 처지에 처했다.
하지만 별다른 징계없이 예선을 진행했고 막판에 역전에 성공, 1위를 달리기도 하던 FC 포르투를 3위로 밀어버리며 1위를 확정지은 첼시에 이어 2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로 결정됐다. 리그에서는 16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14승 1무 1패로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득실차로 밀린 2위를 기록중이다. 엄청난 철벽수비가 돋보이는데, 단 6실점 밖에 하지 않았다. 그리고 역전하여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2.3.6. 2016-17 시즌


시즌 초반은 당연하게도 5연승을 이어나가게 되었지만 후에 FC 올렉산드리야에 홈 경기에서 패배한 후 또 다시 홈경기에서 조랴에게 1골 내주고 패배하였다. 시즌 초반에 시행하는 슈퍼컵에서 샤흐타르에게 승부차기로 승리하였다. 하지만 리그 경기에서 홈에서 패배는 뼈아팠다. 당연하게도 그 여파로 샤흐타르에게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고 그래도 시즌 초반에는 전 시즌 우승팀 다운 면모를 보여주면서 경기력을 뽐내고 있었다. 그나마 전반기 시즌에 3경기 패배는 후반기 시즌에 뒤집을 수 있으니 프리시즌을 통해서 또 다시 리그 역전 우승을 노려보고 있었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4경기를 패배하는 바람에 시즌 우승을 뺏겨버렸고 2위를 차지하였다. 우크라이나 컵에서도 결승전에서 샤흐타르에게 패배하는 바람에 무관으로 끝나게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더욱 처참했는데 1승 2무 3패로 조 4위 꼴지를 기록하여 일찌감치 탈락하였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베식타쉬 JK와의 홈 경기에서 6대 0으로 이겼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그 뿐이었다. 리그에서도 컵에서도 유럽 대항전에서도 전 시즌보다 나쁜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래도 안드리 야르몰렌코라는 수준급 있는 선수가 활약한 덕분에 돋보이기도 한 시즌이었다.

2.3.7. 2017-18 시즌


안드리 야르몰렌코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시켰고 새로운 골 잡이인 빅토르 치한코우를 내세워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전 시즌을 만회하기 위해 감독을 교체하였고 슈퍼 컵에서 마저 경쟁팀에게 우승을 내주었다. 한마디로 전 시즌에는 슈퍼컵 타이틀이라도 있었지만 이번 시즌은 아예 무관인 것이나 마찬가지. 그나마 유로파 리그에서 16강까지 갔지만 홈에서 SS 라치오에게 홈 경기에서 대패하는 바람에 탈락하였다. 컵에서도 결승전에서 패배하였고 리그에서도 힘도 못쓰고 샤흐타르에게 우승을 내주게 되었다. 새로운 골 잡이인 빅토르 치한코우가 없었으면 3위까지 내려갈 위기에 쳐해있었다. 이 시즌이 끝나고 주니오르 모라에스가 경쟁팀인 샤흐타르로 이적하였고 팬들은 모라에스를 더더욱 욕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 시즌이 끝나고 모라에스는 우크라이나에 정이 많았는지 우크라이나 국적을 획득하게 되었다.

2.3.8. 2018-19 시즌


슈퍼컵에 대한 설욕을 끝냈다. 역시나 리그 초반기에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연승을 이끌어내게 되는데 갈수록 똑같이 연패로 인해 1위자리를 넘보지도 못하고 이번 시즌은 아예 3위로 눌러 앉아 있었다. 물론 후반기 들어 꽤나 강한 모습을 보여주 있다지만 컵에서는 결승전도 못가보고 패배하였다.
유로파 리그에서 조별 리그에서도 부진하더니 32강전에는 겨우 이기고 16강전에서 첼시 FC에게 홈 경기, 원정 경기 합해서 8-0으로 대패하여 팬들에게 온 갖 비난을 들어야했다.

2.3.9. 2020-21 시즌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KAA 헨트를 합계 1:5로 꺾으며 2016-17 시즌 이후 간만에 챔스 본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본선에서는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페렌츠바로시와 함께 G조에 편성되어 사실상 토너먼트 진출은 어렵다고 판단되었다. 그리고 예상대로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에게 밀리고 페렌츠바로시에게 1승1무를 기록해 유로파 리그로 가게 되었다.

3. 선수



3.1. 선수 명단




3.2. 유명 선수



3.3. 영구결번


'''디나모 키예프 영구결번'''
No.12 서포터즈
구단의 12번째 선수인 서포터즈를 위해 구단에서 12번의 영구결번 처리를 결정했다.

4. 둘러보기






[1] 구소련 팀들 가운데에선 디나모 모스크바와 더불어 유이한 기록이었지만 디나모 모스크바가 2016년 강등당하며 디나모 키예프가 구소련 내 유일한 기록 보유자로 남게 되었다.[2] 특히 챔피언스리그 성적만 보면 이 둘에 이어 3위에 위치해 있다. 결승에 가본적은 없지만 소련시절에 키예프를 제외한 소련 팀중에서는 챔스 준결승 딱 한번 가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제외하면 모두 조기에 탈락하였다. 이걸 보면 디나모 키예프는 엄청 좋은 성적을 낸것이다.[3] 동유럽의 클럽들중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에 이어[2], 가장 화려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구단으로 동유럽에서 유럽 대항전 챔피언 타이틀은 2번이상 얻어낸 유일한 팀이다. 그 외에도 발롱도르를 2명이나 배출했는데 동유럽 클럽중에서 발롱도르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이 팀과 디나모 모스크바뿐이다. 참고로 동유럽 구단에서 배출한 발롱도르 선수는 5명인데 그중 2명은 디나모 키예프 소속이다. 나머지 3명은 각각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그리고 '''소련''' 구단 소속이었다.[4] 디나모라는 이름이 붙는 동유럽 클럽은 과거 비밀경찰이나 내무부의 후원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된다.[5] 우크라이나인들의 뿌리깊은 반러감정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대기근유로마이단 등의 항목을 참조하기 바란다.[6] 우크라이나 리듬체조의 대모 이리나 데리우기나의 전 남편이다.[7] 컴퓨터를 이용해 자극 반응 속도를 측정해 주전 스쿼드를 정한다던가...[8] 이는 셰브첸코가 너무 빨리 팀을 떠나버린것이 독이었다. 그의 대체자를 구하지 못한 키예프는 다시 90년대 초중반의 모습으로 회귀하고 만다.[9] 참고로 3위인 메탈리스트 하리코프의 승점은 58점